[회고] 2022년을 마무리하며 끄적끄적

2023년도 더욱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2022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2022년의 키워드는 폭풍 성장이 아닐까 싶다..

 

 

🙊 서버 개발 1년차

 

벌써 서버 개발을 처음 시작한지 1년하고도 2개월 정도가 지났다.

1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 하나만을 바라보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돌이켜보면 스스로 대견하다..

정말 다양한 기술을 처음 접했고 아무것도 모르던 작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

 

 

🙊 팀 프로젝트 10회 이상 참여

 

2021년 10월에 해커톤에 나가면서 서버 개발을 시작했고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것이 빠르게 성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 후로 공모전 중독이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매일 에브리타임, 캠퍼스픽 공모전을 확인하며 다양한 대회에 참가했다.

팀빌딩 과정에서 팀원을 직접 구해보기도 하고, 다른 팀에 지원해보기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다 보니

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기가 쉬웠고 계속해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계속해서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다보니 그동안 출전한 경진대회, 해커톤의 횟수가 대략 10회 정도 되는 것 같다.

운 좋게 그 중 5개의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고 나의 노력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

 

 

🙊 대학생 연합 동아리 SOPT

 

서버 개발을 시작한지 3달정도 됐을 무렵 협업 경험을 쌓고 싶었고,

더 나아가서 실제로 서버스를 배포해서 운영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이를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대학생 연합 동아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SOPT라는 동아리에 들어가보고 싶어졌다.

경쟁률이 거의 10대 1 정도인 동아리라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서류를 썼고, 면접도 열심히 준비해서 합격할 수 있었다.

첫 연합 동아리였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열정적인 동료들도 많이 만났고 나도 더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목표했던 대로 협업 방식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개발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 앱 서비스 릴리즈

 

SOPT에 들어가면서 목표했던 앱 서비스 배포 목표를 올해가 끝나기 직전에 이룰 수 있었다.

SOPT에서 만난 팀원들과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약 5개월의 시간 동안 더 개발을 진행해서

2022년을 일주일 정도 남기고 iOS, 안드로이드 앱을 모두 스토어에 올릴 수 있었다.

첫 운영이라 많은 것이 처음이지만, 애정이 많은 프로젝트이고 팀원 모두 열정적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좋은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첫 인턴 경험

 

올해 하반기에 SSG.COM, 야놀자, 당근마켓, LG CNS 의 겨울 인턴십 채용 공고에 지원하였다.

운좋게 SSG.COM에서 인턴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현재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커머스 도메인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고, 실제 현업에서 어떤식으로 개발을 진행하는지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

인턴십이 종료되면 정규직 채용 전환이 진행되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